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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땅의 주인인가?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2-21 (화) 09:52 조회 : 3174
 
 
누가 이 땅의 주인인가?


서기 2002년도에 이 땅에서는 월드컵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시청광장은 물론이고 전국의 국민들 마음에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붉은 티셔츠로 붉게 물들여 있었다.
아! 대한민국 필승 코리아! 태극기를 펄럭이며 하늘을 찌를 듯 터지는 함성은 그로부터 지금까지 언제 들어도 왠지 가슴이 찡~ 하여지는 순간이었음을 느낀다.
기쁨과 눈물이 범벅이 되어 남녀노소 모두 부둥켜안고, 있는 것을 다 내어 놓을 듯 한 풍부함이 보였었다.

이 민족이 걸어오면서 가슴이 벅찼던 일이 어디 그뿐이랴.
이 땅의 온 대지가 남의 나라의 잘못 생각들에 짓밟혀 몸과 마음이 갈기갈기 찢겨져 괴로움으로 36년 동안 숨소리 죽여 가며 눌려 살았던 선조님들의 부르짖음이 이 땅을 되찾았을 때 이 땅에서는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거리거리로 뛰어나와
태극기를 손에손에 들고 외쳤던 그 함성소리는 지금도 들려오는 듯 선조들의 그 모습들이 아련하기만 하다.

그러다가 이 땅에는 혈육 간에 총 뿌리를 들이대며 쫒고 쫓기는 전쟁으로 피 바다가 되었고, 우리의 살림살이와 강산은 불에 타 버려 처참한 모습이 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타나라에 의하여 휴전협정이 되어 휴전경계선이라는 금 한 줄을 그어 놓고 남이니, 북이니 한다.
1909년도 일소협정에 의하여 채결된 간도 땅을 찾겠다는 간도협회에서는 간도협정을 무효화시키려 하고. 독도본부에서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주장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는 허둥거리며 뛰어오다가 그나마 일부에서는 세계경제대국에서 12~13위나 되는 국민소득 2만 불에서 3만 불시대로 지향하고 있다 한다.
그리고 또한 우주시대가 열려 세계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살기 좋은 시대를 맞이하려 하고 있는 현실이다.

올해가 대한민국단독정부가 수립된 지 6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였고 근면 성실로써 억척같은 우리의 생활방식이 이 나라 경제를 성장시켰고, 풍요로운 삶을 맞이하는 시대로 접어들게 하였던 장본인들이다. 
축복받을 만한 일들이고 감사해야 될 일들이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왜 이렇게 허전한 것일까?
우리는 지금 옳게 방향을 잡아 가고 있는 것인지?
땅덩어리는 오염이 되어 일부 번화가나 뒷골목에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여 뒤범벅이 되어 버렸고, 자고새면 조류 인프렌자 병에 걸린 닭, 오리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살해 처분되어 땅을 오염시키는 안타까운 광경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되고, 바다 속 생명들도 사람들의 실수로 많은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다시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며, 거기에 대한 대처방안을 돈으로만 계산하여 주고받아 내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

첨단과학기술이 발달되고 있는 현실에 우리는 물질적 욕망으로 마음껏 먹고 마음껏 뛰고 놀아 2차~3차로 들려가는 문화로 인하여 거리에는 토해 낸 오염물질로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고, 양껏 먹고 나서는 자랑하듯이 살을 빼느라 혈안들이 되어 가는 삶이 되어 버렸다.

길가에서는 하수구가  오염되어 악취가 새어나오고 있으나, 정치인들 중에 누구하나 지하공약은 보지 못하였으며 지상으로 올라가는 뉴-타원 개발공약에만 매달려 있다.

속은 다 썩어가고 있는데, 몇몇 정치인들은 정치판에 들어서면, 땅 개발하는 쪽으로 정신이 팔려 있고 돈 거두어들이는 데만 병들이 들어, 듣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짜증이 나오게 하며 안정은커녕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앞만 보고 달려 왔던 우리들, 이제는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어떤 것이 진정한 것들인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상태를 살펴 보존하고 섬길 줄 아는 슬기를 찾아 우리의 본보기를 우리 후손들에게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일이 된다면
어떨까  생각을 하여 본다.

동방예의지국이라 자처하는 이 민족이다.
국빈이 오거나 나라에 큰 행사시에는 동작 동 국군묘지를 참배한다.
집에 손님이 오면 부모에게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제일 큰 어른한테 먼저 인사를 시키는 예의바른 민족이었다.
국빈이 들어오면 나라어른이 계시지 않아 국군묘지에 가서 참배를 하는 것이다.

조선왕조 시대에는 지방에서 서울(개성)에 들어서게 되면, 왕이 계신 곳이라 예를 올리고 마음을 가다듬어 발을 들여놓는 숭례문(崇禮門)이 있었다.
그런데 예의를 저버리고 돈만을 추구하였던 몇몇 인사들의 어리석음으로 이 민족의 자손심이 땅에 떨어진 채 국보 제1호가 서울 한복판에서 여지없이 불에 타 그 흔적이 없어져 버려, 선조들의 업적에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를 한 지가 2개월이 지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지금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천혜의 조건을 갖춘 이 땅을 우리에게 물려주신 이 나라의
시조님들은 어디에 계신지?
우리는 우리의 뿌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미궁 속에서, 이 국토 이 땅은 지금 변해 가고 있다.

발에만 치중하여 줄을 서게 하고 있지만 몇몇 사람들의 소수가 나누어 먹기 식으로 거금을 챙기고 있다. 
서울 한복판 지하에서 땅덩어리 한 평 없이 맨바닥에서 자기 자리를 정하여 놓고 잠을 자는 그들에게는 개발하여 사회발전 이 되고, 잘 살 수 있게 되는 살림살이 하고는 아무런 해당상황이 못되고 관계도 없는 일들이다.

이 땅의 주인은 누구인가?

경계선 없이 넘나드는 새들이 줄을 치고 사는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동들을 보고 어떠한 대화를 할까?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금이 보이지 않더라고..........
석가 부처님도, 예수님도, 공자님도 한 평의 땅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상에 태어나 처음 입는 저고리에 주머니가 없고
세상을 떠날 때 입는 수의 저고리에도 주머니가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서로가 나누어 가질 줄 아는 민족이 되어 함께 모여 사는 공동체 화합하여, 잠자고 있는 땅들을 쉼을 쉬게 함으로서 청정하고 맑게 가꾸어 오염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잡아 가야 될 것이다.
땅을 오염시키고 투기하는 일은 이제 그만 하고 있는 그대로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공감이 되는 공동체의 일환으로, 못살겠다고만 하지 말고, 누구의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만족할 줄 아는 우리가 되어 설득력 있는 행동으로 우리의 땅 우리가 지켜 후손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2008년 5월 13일 노인 희망봉사단 부단장: 홍 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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